[날씨] 오늘 충청 이남 장맛비...낮 동안 후텁지근 / YTN

2017-11-15 0

7월의 첫날인 오늘도 어김없이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일부 지역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9도, 강릉 33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낮까지 오락가락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은 주로 충청 지방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오늘 낮까지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 이남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30mm로 많지 않겠지만 극심한 가뭄에 생명수 같은 단비가 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부터 수요일 사이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고, 이후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비를 뿌리겠습니다.

특히 내일부터 모레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됩니다.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200mm 이상, 충청과 경북 북부에도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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